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켜온 일본 엔화가 안정을 되찾자 아시아 금융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전환했고 투자심리도 회복되고 있으나 충분한 거래를
수반하지 못하고 있어 약세기조가 예상된다.

종합주가지수 460~47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지, 또 외평채발행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가 앞으로의 관심사다.

최근 일본에서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회사의 대규모 부실이
핫뉴스가 되고 있다.

우리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전영동 보람증권 투자분석팀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