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여행서비스의 한국총대리점권을 획득,본
격적인 여행사업에 진출한다.

이에따라 일반인들은 이 대리점을 통해 전세계 6천개 호텔을 최고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수 있고 항공권할인 신분증분실때 신분보장등의 서
비스가 가능해진다.

아멕스여행서비스는 현재 세계 1백20개국 1천7백개의 여행사무소에서 전
세계 여행자지원프로그램(WWCC)으로 세계 어느곳에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보
증하고 있다.

특히 여행중 카드분실시 24시간이내 긴급재발급 항공권할인예약 여권및
비자관련문의 본인우편물 수취업무등을 무료 또는 실비로 제공한다.

동양카드는 지난 95년 아멕스의 한국내 카드영업권을 인수받아 신용카드
업에 진출한 이후 이번에 여행사업권도 얻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안상욱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