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사람) 김옥자 <웅진출판 노원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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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출판 노원지부장인 김옥자(42)씨.
상담교사로 출발해 지부장에 오른 성공사례로 꼽힌다.
김씨가 하는 일은 유아용학습지와 초등학습지 및 각종 도서류를 방문판매
하는 상담교사들을 관리하는 것이다.
김씨가 "거느리는" 상담교사만 25명에 이른다.
서울 상계동과 중계동 일대를 담당하는 노원지부가 올리는 매출액은
한달 평균 7천만원 가량.
작년엔 모두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실적에 따라 월급은 들쭉날쭉하다.
1천만원이 넘는 액수가 월급명세표에 찍혀 나올 때도 있다.
김씨는 "자영업을 하는 남편보다는 평균 두배 이상 많다"고 털어놓는다.
김씨가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93년.
"초기에는 남편이 반대해서 힘들었다"는 김씨는 힘들 때면 "물건을 판다는
생각보다는 교육의 전도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했다"고 회고했다.
김씨가 지부를 맡은뒤부터 노원지부는 매달 "우수지부"로 뽑혔다.
지부를 맡을 당시 6백명 가량이던 회원이 지금은 1천5백명으로 불어났다.
지난 1월에는 지부장이 된지 2년만에 매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
김씨는 "상담교사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은 많지만 너무 쉽게
포기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지론이다.
<이건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
상담교사로 출발해 지부장에 오른 성공사례로 꼽힌다.
김씨가 하는 일은 유아용학습지와 초등학습지 및 각종 도서류를 방문판매
하는 상담교사들을 관리하는 것이다.
김씨가 "거느리는" 상담교사만 25명에 이른다.
서울 상계동과 중계동 일대를 담당하는 노원지부가 올리는 매출액은
한달 평균 7천만원 가량.
작년엔 모두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실적에 따라 월급은 들쭉날쭉하다.
1천만원이 넘는 액수가 월급명세표에 찍혀 나올 때도 있다.
김씨는 "자영업을 하는 남편보다는 평균 두배 이상 많다"고 털어놓는다.
김씨가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93년.
"초기에는 남편이 반대해서 힘들었다"는 김씨는 힘들 때면 "물건을 판다는
생각보다는 교육의 전도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했다"고 회고했다.
김씨가 지부를 맡은뒤부터 노원지부는 매달 "우수지부"로 뽑혔다.
지부를 맡을 당시 6백명 가량이던 회원이 지금은 1천5백명으로 불어났다.
지난 1월에는 지부장이 된지 2년만에 매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
김씨는 "상담교사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은 많지만 너무 쉽게
포기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지론이다.
<이건호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