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31일 포항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4월1일)기념
리셉션을 개최, 내실경영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하고
포철맨들간 화합을 다졌다.

리셉션에는 유상부 회장 이구택 사장 등 현직 최고경영진과 황경로
정명식 전 회장, 안병화 박득표 조말수 전 사장 등 포철맨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기환 포항시장, 진병수 포항시의회의장, 김길중 포항상의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그러나 박태준 자민련 총재는 4.2보궐선거로, 김만제 전 회장은 개인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윤성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