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왕리청 9단이 LG배 우승컵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세계정상에 올랐다.

왕9단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5번기
제5국에서 유창혁 9단에게 흑으로 3백22수만에 8집반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