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이용해 봄철실속여행을"

신용카드회사들이 앞다투어 봄철여행 할인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자신이
소지한 카드로 알뜰히 상춘을 즐기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LG카드는 예약과 동시에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종합예약할인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외 각종 호텔 콘도 렌트카및 공연예약을 할수
있고 최고 70% 할인혜택도 받는다.

전국 주요관광지의 호텔과 콘도는 최고 7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하얏트 홀리데이인 힐튼 메리어트등 4천5백개 세계유명호텔의 예약을
대행해주고 최고6 0%까지 깍아준다.

헤르츠 금호렌트카 우리렌트카등과 제휴해 20%까지 할인해주고 음악회
연극등의 입장권도 10-20% 싸게 사서 우송해준다.

비씨카드는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앞두고 제주도의 유명음식점 농원
토산품점 등을 이용할 경우 25%의 할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 비씨카드 가맹점스티커가 붙어있는 점포에서만 가능하다.

비씨는 앞으로 종합여행안내데스크를 설치해 호텔예약 렌트카예약
여행안내서비스도 같이 시행할 계획이다.

동양카드는 개인이 여행할때보다 30-40%정도 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경주
벚꽂여행상품을 4월초부터 판매한다.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겨냥해 토요일날 밤11시에 출발해
침대형버스에서 잠을 잔뒤 관광후 일요일날 올라오는 무박2일 상품이다.

여행코스는 새벽에 문무대왕릉에서 일출을 보고 벚꽂이 핀 경주불국사와
보문단지를 관광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입장료 가이드비를 포함해 일반차량을 이용할 경우 3만9천원, 침대차를
이용할 경우 4만9천원.

동양카드는 이밖에 제주 설악산등 전국 주요콘도와 호텔에 대해
최고7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을 대행해주고 렌트카도 20%할인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의 LG카드 (02)317-6700 비씨카드 (02)597-1444 동양카드 (02)3468-1526

<안상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