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실용적인 부엌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문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한샘(대표 최양하)이 서울 방배동 사옥 2층에 개설한 국내 최대규모의
키친쇼룸이 그곳이다.

20일 한샘에 따르면 이 전시장은 2백40평규모로 실제 아파트 평형에 맞춰
부엌가구를 전시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개조한 부엌도 한눈에 보여준다.

전문디자이너들이 3년동안 개발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접시 컵같은 키친웨어와 조명 마감재분야의 세계명품도 진열돼
있다.

특히 키친쇼룸 옆에는 인테리어쇼룸이 있어 거실 안방 자녀방 서재 등의
인테리어도 구경할수 있다.

(02)(590)3566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