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간 장외시장서 외국인 선호종목 프리미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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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간 장외시장(OTC)에서 SK텔레콤 포철 삼성전자 우선주 등 외국인
선호종목의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1월초 20~25%에 불과하던
OTC프리미엄이 이날 39~4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철은 12~16%에서 33~35%로, 삼성전자 우선주는 2~5%에서 8~10%로
상승했다.
에스원 삼성전관 현대자동차는 1월이후 프리미엄이 전혀 없다가 3월들어
3~5%의 프리미엄이 붙은채 거래되고 있다.
또 한도가 거의 소진돼 가고 있는 쌍용정유도 3% 프리미엄에 사겠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LG증권 관계자는 "OTC 프리미엄은 전체장세와 밀접하게 연관돼
움직인다"며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이 한국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
선호종목의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1월초 20~25%에 불과하던
OTC프리미엄이 이날 39~4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철은 12~16%에서 33~35%로, 삼성전자 우선주는 2~5%에서 8~10%로
상승했다.
에스원 삼성전관 현대자동차는 1월이후 프리미엄이 전혀 없다가 3월들어
3~5%의 프리미엄이 붙은채 거래되고 있다.
또 한도가 거의 소진돼 가고 있는 쌍용정유도 3% 프리미엄에 사겠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LG증권 관계자는 "OTC 프리미엄은 전체장세와 밀접하게 연관돼
움직인다"며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이 한국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