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17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분야 중개인시험을 오는
4월 19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생명보험중개인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4월이후 중개인제도가 대외 개방됨에 따라 외국인들도 응시가
가능하다고 보험감독원은 밝혔다.

중개인응시자격은 최근 10년이내에 보험사및 유관기관 정규직원으로
5년이상 일했거나 보험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중개인연수과정을 마친
사람이다.

보험감독원은 18일부터 응시원서를 교부하고 3월24일부터 27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송재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