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난감 대여점 체인에 가맹하기 위해 몇몇 본사를 방문해봤더니
가맹비와 로열티의 차이가 컸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며 가맹비와 로열티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 가맹비와 로열티의 적정 수준 여부는 경쟁체인 본사의 가맹조건들을
비교해보면 대략 알수 있다.

경쟁회사들이 요구하는 금액을 평균낸 것이 적정수준이라고 보면된다.

또 다소 금액이 비싸도 제공하는 노하우 및 서비스지원 체계가
훌륭하다면 문제가 없다.

오히려 특별한 이유없이 가맹비와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면 경계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체인본사의 노하우가 없거나 사후관리체계가 허술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가맹비는 본사가 개발한 사업아이템을 체인점주가 전수받는데 따른
일종의 대가이다.

점주는 가맹비를 내고 동일한 상호와 브랜드를 사용하고 종업원교육,
마케팅기법, 점포개발 등 경영노 하우를 본사로부터 지원 받는다.

사업경험이 일천한 신규 창업자는 본사의 경영노하우를 손쉽게
활용함으로써 실패확률을 그만큼 줄일수 있다.

로열티는 본사가 체인점의 사후관리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출의 일정부분을 월별 또는 1년에 한번씩 가맹점으로부터 거둬들이는
돈이다.

(02)539-4532

< 박주관 창업컨설팅(주)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