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가들이 일주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14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백49억원어치를 매도하고
1백37억원어치를 매수, 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이 순매도에 나선것은 지난 6일이후 처음이다.

이태진 쌍용증권투자분석부장은 "외국인투자는 환율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원.달러 환율이 1천5백원대로 안정세를 보이자 팔자에
나선것 같다"고 분석했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