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13일 15개 시 도 연합회를 10개 지부로 재편
하는등 조직슬림화조치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방사무국 숫자를 15개에서 10개로 줄였다.

신협중앙회는 그러나 단위 신협의 경영지원기능을 강화하기위해 시장
조사및 상품개발분야의 업무를 강화키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이날 새마을금고의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산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은행권의 BIS비율과 비슷한 "표준경영지도
지표"를 개발,올해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을 분석키로 했다.

분석결과 재무구조 건전비율에 미달하는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경영
지도및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중앙회는 밝혔다.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