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사용되는 각종 보고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출력할수
있는 소프트웨어(SW)가 나왔다.

대홍정보기술은 최근 인터넷에서 자유자재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SW인 "웹나라!리포트"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을 이용해 프린트할 경우 웹브라우저(검색프로그램)가
제공하는 프린트기능을 이용해 화면에 보이는 것을 모두 출력할수만 있
도록 돼있었다.

또 여러 페이지인 문서의 경우 각 페이지마다 출력을 따로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홍정보기술은 이 프로그램이 인터넷이나 인트라넷을 사용할때 화면
에 나타난 각종 보고서나 표 그래프등을 원하는 양식으로 출력할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운영체제 웹서버 데이터베이스나 웹브라우저의 종류및 버전에 관
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분량이 많은 보고서의 경우 한번에 전체 인쇄가 가능하며 출력방향과
폰트크기 서체종류도 지정할수 있어 정교한 양식의 출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