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공학기술상 시상식이 10일오후 서울 힐튼호텔 1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공학원(회장 이기준)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 학술부문 본상 수상자인
이만영(75) 한국통신정보보호학회장겸 한양대 명예교수와 기술경영부문
본상 수상자인 오명(59) 동아일보 사장에게 상장과 상패및 1억원의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인 이민화(46) 메디슨사장에게는 상장, 상패와
5천만원의 부상이 전달됐다.

이자리에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이상득 한나라당 원내총무, 김병수
연세대 총장, 장수영 포항공대 총장, 이종훈 한국전력공사 사장, 박태원
과학기술원 이사장, 최형섭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조완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경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