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김승연씨의 개인전이 11~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734-0458)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메조틴트기법의 모노톤 판화 30여점.

화려함과 환락으로 상징되는 도시의 야경대신 평화로움과 안식이 있는
밤풍경을 그렸다.

홍익대및 동대학원과 미국 뉴욕주립대를 나온 김씨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11차례의 개인전을 가졌고 루블라냐 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수상을 비롯
국제미술제에서 5차례 입상했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