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전자, 미국법인 켈렙 지분 매각 .. 미국 벤처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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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전자가 벤처기업으로 미국에 세운 켈렙의 지분일부를 미국 벤처회사에
매각했다.
3일 갑을전자(대표 박시호)는 지난해 개발한 고용량플로피디스크를 미국
에서 생산할 공장건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지분을 미국의
하이테크분야 벤처인 CPS사(샌프란시스코 소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4천만-5천만달러에 달하며 상반기중 받을 예정이다.
갑을전자의 우월지분은 유지된다고 갑을측은 덧붙였다.
갑을전자는 지분매각대금으로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시의 켈렙본사에
고용량플로피디스크(UHD144)와 드라이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켈렙은 갑을그룹이 전자부문에서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UHD144는 일반플로피디스켓 용량의 1백배인 고밀도
플로피디스크로 기존의 플로피디스크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자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
매각했다.
3일 갑을전자(대표 박시호)는 지난해 개발한 고용량플로피디스크를 미국
에서 생산할 공장건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지분을 미국의
하이테크분야 벤처인 CPS사(샌프란시스코 소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4천만-5천만달러에 달하며 상반기중 받을 예정이다.
갑을전자의 우월지분은 유지된다고 갑을측은 덧붙였다.
갑을전자는 지분매각대금으로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시의 켈렙본사에
고용량플로피디스크(UHD144)와 드라이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켈렙은 갑을그룹이 전자부문에서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UHD144는 일반플로피디스켓 용량의 1백배인 고밀도
플로피디스크로 기존의 플로피디스크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자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