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매너가 깨끗해 "국제신사"로 통하는 학자 출신의
5선의원.

국제의회연맹(IPU) 집행위원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대미 외교통.

대선직후 김대중대통령의 미국방문 및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일찌감치 외무장관 후보에 올랐다.

10,11대때 경북 김천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며 13,14대때는 각각 민정당
과 민자당의원을 지낸뒤 15대 총선전 민자당을 탈당, 국민회의 부총재로
영입됐다.

유정회 의원을 지낸 이범준(64)씨와 1남.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