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 내각체제 당분간 유지 .. 고건 총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26일 세종로 청사에서 고건총리 주재로 행정공백방지를 위한 긴급
    장관회의를 열고 차기 정부 조각이 이루어질때까지 당분간 현 내각이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고총리는 이날 "행정공백이 없도록 물러나는 장관들이 당분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고 "새 정부조직법의 시행시기나 부서 등 요식절차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각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조직법개정안이
    공포될 경우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등 이름이 바뀌거나 조직이 통폐합되는
    7개 부처 장관이 공석이 되는 점을 감안, 정부조직법 공포시기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심우영 총무처 장관은 "새 정부조직법은 정부에 이송된후 15일이 되는 오는
    3월6일까지 공포해야 하고 정부가 공포하지 못할 경우 국회의장이 다시
    5일내에 공포토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심장관은 "현 내각이 당분간 근무하는 것은 법적으로는 전혀 하자가 없다"
    며 "대신 현 내각은 일상적인 관리업무만을 하고 중요 정책결정 등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고총리를 포함한 현 내각은 당분간 정상 출근,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창열 경제부총리, 권오기 통일부총리, 심우영 총무처장관,
    홍사덕 정무1장관, 송종의 법제처장이 참석했다.

    < 김선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7일자).

    ADVERTISEMENT

    1. 1

      '컷오프' 국힘 주호영 "잘못된 공천 바로잡는 개혁 출발점 돼야"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당내 대구시장 경선에서 본인이 컷오프(공천배제)된 것을 두고 지도부를 압박했다.주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잘못된 공천 관행 바로잡는 공천 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컷오프)결정은 민주적 정당 운영 원칙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며 "원칙에 따른 판단이 아니라 자의적이고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주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문을 연 첫 단추 중 하나도 결국 잘못된 공천이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최악의 공천 파동을 겪었고, 총선에서 패배해 다수당 지위를 내어줬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는 보수 세력을 무너뜨려 온 공천 폐해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때"라며, 현 공관위를 겨냥해 "수많은 선거에서 공천 실패가 반복됐지만 제대로 정치적 책임을 진 적 있었느냐. 공관위 구성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주 의원은 "제 유일한 기준은 대구 시민의 뜻이다. 그 뜻에 따라 결심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이를 두고 경선 참여 기회가 끝내 열리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국민의힘은 오는 30일 오후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 추경호·윤재옥·최은석·유영하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6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차 비전토론회를 열 예정이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 2

      이정현 "험지서 역할할 것"…전남광주시장 출마 시사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공천 신청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는 책임이다. 어려운 길이 있다면 누군가는 먼저 그 길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쉬운 길이 아니라 가장 힘든 곳에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라며 “그것이 당이 단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험지라고 물러서지 말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며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 저부터 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이 위원장이 솔선수범해 당내 다른 정치인들의 험지 출마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는 해석이 나왔다.전남 곡성 출신인 이 위원장은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첫 배지를 달았다. 뒤이어 19대 재·보궐선거와 20대 총선 때 전남 순천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3년 박근혜 청와대에서 정무·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2016년 호남 출신 최초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전남지사에 도전했지만 16.3%를 득표하며 낙선했다.이현일 기자

    3. 3

      [포토] 李, 제주 4·3 희생자 추모…"국가폭력 민형사 시효 폐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위령탑에 분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소멸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속 재산이 있는 한 그 자손들까지 책임을 지도록 형사 처벌 및 민사 대상 소멸시효도 폐지하겠다” 고 약속했다.          김범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