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가 공공정책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개설하면서 전.현직 정치인
등을 대거 강사로 영입했다.

아주대는 "98위기 탈출구 모색의 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공공정책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개설하면서 노재봉 전 국무총리, 유재건
국민회의 부총재를 비롯, 3당 정책위의장과 이어령 이화여대석좌교수 등
정치 경제 교육분야의 석학 12명을 강사로 영입했다.

고위정책과정은 3월19일 노 전총리의 "21세기와 새정부의 과제"란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18일까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 인천=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