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최근 본사 사무직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재취직 프로그램및
창업실무과정을 열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이 창업과정엔 80여명의
퇴직자들이 모여 연수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자 쌍용양회는 동해공장에서도 창업실무과정을
개설했다.

이처럼 요즘 퇴직자들을 대상으로한 창업강좌가 부쩍 늘고있다.

대전시가 지난 19일에 이어 26일 명예퇴직자들을 위한 창업강좌를
마련했으며 LG전자 대한부동산신탁 사학연금공단등에서도 퇴직자를 위한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 퇴직자전용 창업프로그램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자격증취득 등을
통해 창업을 촉진시키기위해 개발한것.

박양호 지도사회회장은 "이 과정은 기술경영관리사 물류관리사 ISO지도사
테레마케팅전문가등과 같은 전문자격을 딴 뒤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기술지도사회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이 과정의 개설을 요청해올 경우
단기과정, 전문가과정, 장기과정등 세가지로 나눠 교육을 실시해줄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의 교육훈련비는 전액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569-8121~3)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