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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산클럽 3월부터 평균 40% 인상 .. 국산 경쟁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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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클럽 수입업체들이 극심한 매기위축에도 클럽가격을 3월1일부터 평균
    40% 대폭 올린다.

    관련업계는 24일 캘러웨이 S야드 파워빌트 브릿지스톤 등 수입제품을
    내달부터 인상된 가격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달러화 상승과 특소세 인상 등에 따른 압박을 현실화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입업체는 IMF한파로 클럽매기가 가라앉는 바람에 그동안 자금부담이
    엄청난데도 가격인상을 못해왔다.

    그러나 3개월 가까이 유지해온 현재의 가격으론 생존자체가 힘들다고 판단,
    어쩔수 없이 3월 출고분부터 대폭적인 가격인상을 단행키로 결정한 것.

    올시즌이 열리는 봄철이라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소비자 가격기준 캘러웨이BBB드라이버는 89만원에서 1백20만원,
    GBB는 63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빅버사 아이언은 60만원이 껑충 뛰어 2백20만원으로 가격이 매겨진다.

    일본클럽인 S야드 드라이버의 경우 95만원에서 1백29만원으로, 신모델301은
    1백69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PRGR711 아이언은 2백35만원에서 3백75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반포골프백화점 등 판매상들은 이번 가격인상은 미국산클럽의 경우 1달러당
    1천4백원대의 환율을 반영했고 일본산클럽은 1백엔당 1천1백원대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수입클럽의 가격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IMF한파의 여파로 가뜩이나
    위축된 클럽시장분위기는 당분간 현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산클럽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형편이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수입클럽가격이 큰폭으로 인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국산채로 눈길을 돌려 매출이 늘 것이라는게 판매업계의 예상이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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