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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금융전망] (환율)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 호재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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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는 국내금융기관의 파생상품투자손실등 외환시장 불안요인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이라는 호재에 따라 환율
    등락폭이 큰 한주였다.

    주초 국내금융기관의 파생상품 투자손실규모가 10억달러를 초과한다는
    보도와 국내기업체들의 외화부채 문제로 외국인 주식매입세가 주춤하여
    그동안 외환시장의 주요 공급원이 감소되면서 환율은 1천7백원대로 진입
    하였다.

    그러나 주말 S&P의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외국인 주식매입자금이
    하루에 1억달러규모로 유입되면서 1천6백원대로 내려간 환율은 일시적인
    매수세 후퇴로 1천6백28원까지 거래되었으나 1천6백60원에 한주를 마감
    하였다.

    이번주는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발표될 금융시장 안정대책 내용에 따른
    해외자본 유입변화가 환율결정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G7회담에서 달러약세를 위한 공동합의가 이뤄지면 국제적인 달러약세가
    시현될 가능성이 높고 대통령 취임후 발표될 금융시장 안정대책으로 해외
    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외화의 안정적인 공급요인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중에 종금사들의 추가 폐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종금사와의
    선물환 거래 미결제에 따른 외환시장의 일시적 혼란도 배제할 수 없으며
    기업체들이 외채상환을 위한 지속적인 수요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지난주와
    같이 환율변동을 가져올 요인이 상반되게 존재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주간범위는 1천6백~1천7백원, 주거래는 1천6백30~1천6백70원으로 예상된다.

    김종배 < 산업은행 외화자금부 부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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