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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포인트] 상품권 할인판매업 '룰루랄라' .. 'IMF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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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시대를 맞아 백화점상품권이나 구두티켓을 이용해 알뜰하게 쇼핑하려는
    주부들이 늘어나면서 명동과 종로의 상품권할인판매업자들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백화점 상품권은 현재 대략 10%정도 할인돼서 팔리고 있다.

    구두 상품권은 25%에서 최고 37%까지 싸게 팔고 있다.

    주부들은 백화점상품권을 구입해서 백화점바겐세일때 활용하면 정상세일
    할인폭(30~40%)에 추가로 10%를 더해 40~50%까지 싸게 살수있는 이점이 있다.

    E마트할인점에서도 동시에 사용가능한 신세계백화점할인권은 특히 인기가
    좋다.

    10만원짜리 롯데 신세계상품권은 9만2천원에서 9만3천원선에 팔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상품권은 9만원, 미도파백화점상품권은 9만원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구두상품권은 할인폭이 더 커서 금강제화 7만3천~7만5천원, 에스콰이어가
    7만~7만3천원, 엘칸토가 6만3천~6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북지역에서 상품권을 판매하는 김모씨는 "이들 상품권은 백화점이 입점
    업체에 결제대금으로 넘긴 물건들이며 구두상품권은 제화업체들이 자금융통
    수단으로 내던진 것들도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도매업자가 약20명 활동하고 있다.

    소매업자는 수도 없이 많다.

    이들은 주로 전철이나 백화점에 광고명함을 돌려 전화를 걸면 1장이라도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이처럼 백화점상품권이 범람하자 쇼핑을 대행해 주는 업체들도 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이들 대행업체는 10만원어치 주문을 받으면 9만원 주고 산 10만원짜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줄수 있기 때문에 수수료를 안받아도 1만원이 남는다.

    <안상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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