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리스시장 본격 공략..LG-EDS와 250억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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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여신전문기관으로 변신한 LG카드가 리스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카드는 19일 LG-EDS 등과 2백50억원 규모의 리스계약을 체결, 전액 실행
에 옮겼다고 밝혔다.
자금시장 경색 원달러 환율 강세등의 여건 등으로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리스업계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여신전문기관으로 재출범한 삼성카드 현대할부금융
동양카드 등의 리스 영업 여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 회사들이 본격 진출할 경우 극심한 침체에 빠진 리스시장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카드는 올해 리스취급 목표액을 2천억원 수준으로 정하는 한편 중소기업
리스를 활성화,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한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0일자).
LG카드는 19일 LG-EDS 등과 2백50억원 규모의 리스계약을 체결, 전액 실행
에 옮겼다고 밝혔다.
자금시장 경색 원달러 환율 강세등의 여건 등으로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리스업계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여신전문기관으로 재출범한 삼성카드 현대할부금융
동양카드 등의 리스 영업 여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 회사들이 본격 진출할 경우 극심한 침체에 빠진 리스시장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카드는 올해 리스취급 목표액을 2천억원 수준으로 정하는 한편 중소기업
리스를 활성화,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한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