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컨' 중심기지 육성 ..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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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에 2011년까지 26개 선석이 건설돼 한.일과 동남아시아의
컨테이너 중심기지 및 마산.창원공단의 물류지원기지로 육성된다.
또 기존의 항만시설은 친수공간으로 전면 개조되고 배후부지 57만평이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산항광역개발기본계획을
확정, 올해안에 민자유치대상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마산시 합포구 전면 공유수면에 들어서는 마산항은 정부예산
1천억원과 민자 8천3백억원 등 총9천3백억원이 투입되며 잡화 목재
컨테이너 철제 유류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 육성된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가포지구와 4,5부두에는 <>컨테이너부두 2만t급
1선석과 <>다목적부두 3만t급 5선석 <>잡화부두 2만t급 4선석이 건설된다.
또 유류돌핀 6개 선석과 모래부두 3선석은 시내중심가와 거리가 먼
비포만에 조성된다.
배후부지로는 서항부두와 1부두, 중앙부두 지역에 41만평의 부지를
조성하여 도시용지와 친수공간으로 전면 재개발하고 가포지구 16만평도
별도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부는 마산항 재개발이 완료되면 하역능력은 현재 8백34만t에서
2천3백26만t으로 2백80%가 늘어나 아시아 역내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마산항광역개발과 관련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삼성물산도 곧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
컨테이너 중심기지 및 마산.창원공단의 물류지원기지로 육성된다.
또 기존의 항만시설은 친수공간으로 전면 개조되고 배후부지 57만평이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산항광역개발기본계획을
확정, 올해안에 민자유치대상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마산시 합포구 전면 공유수면에 들어서는 마산항은 정부예산
1천억원과 민자 8천3백억원 등 총9천3백억원이 투입되며 잡화 목재
컨테이너 철제 유류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 육성된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가포지구와 4,5부두에는 <>컨테이너부두 2만t급
1선석과 <>다목적부두 3만t급 5선석 <>잡화부두 2만t급 4선석이 건설된다.
또 유류돌핀 6개 선석과 모래부두 3선석은 시내중심가와 거리가 먼
비포만에 조성된다.
배후부지로는 서항부두와 1부두, 중앙부두 지역에 41만평의 부지를
조성하여 도시용지와 친수공간으로 전면 재개발하고 가포지구 16만평도
별도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부는 마산항 재개발이 완료되면 하역능력은 현재 8백34만t에서
2천3백26만t으로 2백80%가 늘어나 아시아 역내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마산항광역개발과 관련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삼성물산도 곧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