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행정부, 대아시아 수출감소 대응책 부심...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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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는 아시아지역의 신용도 저하 및 구매력감소에 따른 미국의
대아시아 수출감소에 대비해 미국 수출입은행의 수출금융을 강화하고
수출주력상품에 대한 수출지원체제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3일 무역협회 워싱턴지부가 전해왔다.
미 수출입은행은 금융기관들이 대아시아국 신용장 개설을 주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아시아지역 수출업체에 대한 보험지원한도를 대폭 확충하고
당초 계획했던 수수료 인상을 7월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이 은행은 특히 한국에 대한 수출보험금 지급한도를 총 7억5천만달러로
확대했다고 워싱턴지부는 밝혔다.
이밖에 상무부 농무부 등은 아시아지역에 대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각국에 시장개방압력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
대아시아 수출감소에 대비해 미국 수출입은행의 수출금융을 강화하고
수출주력상품에 대한 수출지원체제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3일 무역협회 워싱턴지부가 전해왔다.
미 수출입은행은 금융기관들이 대아시아국 신용장 개설을 주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아시아지역 수출업체에 대한 보험지원한도를 대폭 확충하고
당초 계획했던 수수료 인상을 7월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이 은행은 특히 한국에 대한 수출보험금 지급한도를 총 7억5천만달러로
확대했다고 워싱턴지부는 밝혔다.
이밖에 상무부 농무부 등은 아시아지역에 대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각국에 시장개방압력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