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인터뷰] 조충환 <한국타이어 새사령탑/사장>..'IMF는 기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통화기금(IMF)시대가 시련기임에는 틀림없지만 공격적인 수출체제가
    갖춰진 기업에는 상당한 수익을 올릴수있는 호기이기도 합니다"

    한국타이어의 새 사령탑에 오른 조충환 사장은 전반적으로 긴축경영을
    유지하되 해외 브랜드이미지 제고등 수출확대를 위한 투자는 크게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개 업종만 고집하고있는 업체로 유명한데 IMF 등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은.

    "어떤 환경에서도 철저한 업종전문화와 시장다변화라는 두 원칙만
    지킨다면 경쟁력을 가질수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타이어에만 투자를 집중하고 해외시장을 더 다변화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위기가 장기성장전략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데.

    "당초 중국에 건설중인 2개 공장 이외에 중국과 동남아에 2~3개의
    해외공장을 더 세우고 해외업체를 인수해 오는 2005년까지 세계 5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투자가 대부분 동결돼 그 시한을 2007년으로 2년 늦췄다"

    -모든 투자를 동결하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해외광고및 홍보투자를 크게
    강화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

    그러나 문제는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점이다.

    앞으로 세계 5대 타이어업체로 성장하기위해서는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게 필수적이다"


    -올해 수출계획은.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8천2백억원 정도를 계획하고있다.

    내수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수준인 6천4백억원으로
    잡고있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

    ADVERTISEMENT

    1. 1

      소버린AI 택한 네이버, 빅테크 손잡은 카카오…막 오른 AI 대전

      네이버와 카카오가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인공지능(AI)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네이버는 쇼핑 AI 에이전트와 대화형 검색을 지원하는 AI 탭 등 자체 서비스에 AI 기술을 붙여 고도화해나가는 방향을 택했다. 카카오...

    2. 2

      "MLCC 가격 인상 임박"…AI 슈퍼사이클, 부품으로 확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전자 부품 시장으로 옮겨붙고 있다. 특히 전기를 머금고 있다가 반도체 등 전자부품에 공급하는 부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

    3. 3

      삼양컴텍, 항공우주 출사표…세라믹기술원과 극한소재 맞손

      코스닥시장 상장사 삼양컴텍이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손잡고 방산에서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삼양컴텍은 항공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