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은 범국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모으기운동에 동참,
1백80만달러어치의 금을 수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쌍용그룹은 계열사별로 5만3천여돈쭝의 금을 모아 계열 종합상사인
(주)쌍용을 통해 수출했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 쌍용그룹의 금모으기행사에는 김석준회장과
각 계열사사장을 비롯한 1만여명의 그룹직원들이 참가했다.

<고광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