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식량계획(WFP)의 새로운 요청에 따라 북한에 30만t의 식량을
제공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서울의 소식통이 23일 말했다.

소식통은 AFP와의 회견에서 "미국측이 현재 이같은 대북식량지원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으며 한국이 전체 30만t중 10만t 이하를 지원, 한.미
양국이 거의 절반씩을 부담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