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내 34개 증권 만기 3개월내 단기 차입금 10조원 돌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도난 고려 동서증권을 제외한 34개 국내 증권사의 만기 3개월이내
    단기차입금이 다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성업공사가 증권사의 부실채권 1조4천억원을 빨리 인수해야
    증권사의 자금사정이 원활해 질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단기차입금은 지난해말
    9조2천73억원에서 지난 20일현재 10조7백59억6천8백만원으로 이달들어
    약 8천억원이나 증가했다.

    증권사 단기차입금은 고려 동서증권의 부도전인 지난해 11월말
    11조1백89억원에서 지난달 약 1조2천억원이 줄어든뒤 이달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권사 단기차입금이 늘어난 것은 증권사의 은행 콜차입이 지난달말
    6조1백86억원에서 20일 현재 7조8백5억원으로 1조원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증감원 관계자는 "1월들어 주가상승세로 증권사가 주식매입자금마련을
    위해 은행 콜차입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성업공사의 증권사 부실채권
    인수가 빨리 이뤄져야 증권사의 자금사정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업공사는 증권사의 부실채권을 1조원어치 인수하겠다는 방침만
    정해놓고 아직 실무적으로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

    ADVERTISEMENT

    1. 1

      "우리의 최종 개척지"…젠슨 황 한마디에 '신고가' 터진 회사 [종목+]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17일 주식시장에서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우주 데이터센터에 대한 구상이 나오며 ‘우주 태양광 에너지&...

    2. 2

      '매파적 동결?'…이란 전쟁에 셈법 복잡해진 FOMC [분석+]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7~18일(현지시간) 금리 결정을 위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열리는 첫 회의다. 물가상승 지표에 예민해진 미 Fed가 국제 유가...

    3. 3

      '나홀로 상승' 비트코인, 7만6000달러 돌파…다음 변수는 '파월의 입'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비트코인이 17일 7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6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금과 나스닥 지수 등이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된다.다만 고유가발(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