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으기 운동에 외국인들까지 동참하고 나섰다.

19일 대한투자신탁은 외국계 금융기관 임직원들로부터 대한투자신탁의
금모으기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이들을 동참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금모으기 운동에 참여한 외국인은 HG아시아증권의 다니엘 하우드
전무(한국본부장, 클라인벤슨증권의 리처드 월라스 이사와 마크 닐
경제연구소장, 다이와증권 서울지점의 데루아키 이케다 차장 등이다.

다이와증권등 입주사들과 공동으로 벌이는 대한투신의 "경제살리기,
금모으기행사"는 21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