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지난해 12월20일 발매한 "한국스파트주식 10호"가 지난 17
일 목표수익률 20%를 웃도는 20.4%의 수익률을 달성, 현금상환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투신은 지난해 11월26일 스폿펀드발매가 허용된이후 지금까지 6개의 스
폿펀드를 조기상환했다.

"한국스파트주식 10호"를 담당했던 김성대 운용1팀장은 "외국인매수세 등으
로 강세장을 예상, 대우정밀 한섬등 저평가된 종목위주로 주식편입비율을 확
대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운용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
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