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자사의 전동공구인 가정용 충전식 드릴이 독일 인더스트리포럼
(iF)이 주관하는 디자인공모전에서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LG산전은 이에 따라 자사제품에 iF인증스티커의 부착이 가능해져 대외적인
제품이미지 향상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에도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F는 지난 53년에 창설돼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디자인공모전이며
올해엔 25개국에서 1천4백94건이 출품됐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