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시즌 세계 프로골프에서 상금랭킹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니라
콜린 몽고메리(영국)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앤더슨컨설팅 매치플레이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 1백만달러를
획득한 몽고메리는 총상금 3백36만9백달러를 기록,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남아공),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앤더슨컨설팅대회는 올해에 치러지긴했지만 지난 97년초부터 지역예선이
시작된 대회로 사정상 결승전이 지난 4,5일 치러졌을 뿐 지난해 대회로
분류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