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도시 연결 커뮤터 전문회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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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커뮤터(지역간 운항항공) 전문회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4일 항공업계및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1백인이하를 실어 나르는 중소형 항공기 운항전문업체를 합작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은 최근 조양호 대한항공사장을 만나 지역항공
전문회사를 합작 설립할것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백인이하의 승객을 태우고 정기운항하는 지역항공은 현행 항공법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가 노선과 운항횟수를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어 올해 제3민항 설립등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설교통부관계자는 이와관련,"중장기적으로 커뮤터는 발전시켜야
하며 현행법상 두 항공사가 커뮤터 사업을 시작하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어 양사만 합의하면 언제라도 가능하지만 수익성이 있느냐가
열쇠"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중소형 항공기의 경우 군용 공항등에서도 취항이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취항가능한 군공항의 명단을 조사해줄것을 국방부에 요청한
상태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4일 항공업계및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1백인이하를 실어 나르는 중소형 항공기 운항전문업체를 합작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은 최근 조양호 대한항공사장을 만나 지역항공
전문회사를 합작 설립할것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백인이하의 승객을 태우고 정기운항하는 지역항공은 현행 항공법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가 노선과 운항횟수를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어 올해 제3민항 설립등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설교통부관계자는 이와관련,"중장기적으로 커뮤터는 발전시켜야
하며 현행법상 두 항공사가 커뮤터 사업을 시작하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어 양사만 합의하면 언제라도 가능하지만 수익성이 있느냐가
열쇠"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중소형 항공기의 경우 군용 공항등에서도 취항이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취항가능한 군공항의 명단을 조사해줄것을 국방부에 요청한
상태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