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정인용 전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국제금융담당대사"로 임명키로 의결했다.

국제금융담당대사는 앞으로 국제 금융계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상황과
정책방향을 적극 홍보, 한국의 대외 신인도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 국제금융대사의 임기는 98년1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