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의 김영철(54)부사장이 29일오후1시1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김부사장은 86년 데이콤에 입사, 상무 전무 부사장을 거쳐 지난 9월부터
하나로통신 부사장으로 일해오다 27일오후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은 부인 서정순(51)씨와 2남.

발인 31일 오전8시30분.

3410-0943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