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상품은 교보생명의 "차차차 교통안전보험", 손보상품에선 동부화재의
"슈퍼운전자보험"이 각각 올해 최고 인기 상품으로 선정됐다.

28일 생보 및 손보협회가 지난10월말까지 판매실적을 토대로 10대
인기상품을 분석한결과 교보의 차차차 교통안전보험은 지난 8월 판매에
들어간이후 3개월만에 총 76만3천1백여건의 판매실적을 기록, 판매실적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상품중 1위는 동부화재의 슈퍼운전자보험으로 26만8천1백여건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생보사의 경우 2위는 어린이대상상품인 삼성의 "꿈나무 사랑보험"
(59만1천7백여건) 3위는 판매개시 한달만에 58만6백여건의 실적을 올린
삼성의 "퍼펙트 교통상해보험"이 각각 차지했다.

대한의 어린이 종합보험인 "새싹건강보험"은 39만3천3백여건의
판매실적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손보상품중 2위는 동부의 자녀사랑보험으로 23만4천7백여건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3위는 20만9천3백여건의 실적을 기록한 삼성의 뉴천만인운전자
보험이 차지했다.

현대해상의 오토가드운전자보험(16만9천4백여건)은 4위에 랭크됐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