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러웨이사가 자사 클럽을 수입판매하는 (주)워싱턴골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캘러웨이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 환차손과 IMF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골프를 어떤 방식으로든 돕기로 하고 곧
최종결론을 내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캘러웨이사가 워싱턴골프에 지분출자 또는 홍보비지원 등의
형태로 경영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워싱턴골프는 내년부터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외국클럽메이커와 국내수입사가 합작경영형태를 취하고 있는
사례로는 윌슨코리아가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