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연일 상승 .. 3년채 연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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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1.00%포인트가 오른 연 31.00%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관망세가 여전한 가운데 거래는 거의 없었다.
이날 발행물량은 4천7백억원이었으며 이중 삼성 현대그룹이 내놓은
물량인 3천억원정도는 모두 발행사가 되가져 갔다.
(주)대우(1천억원)는 연 31.50%에 소화됐다.
최대 "사자" 세력인 투신권이 매수자금의 부족으로 좀체 가담하지 않고
있다.
일부 증권사가 일반투자자들에게 넘길 소규모 물량을 가져가는 형편이고
은행신탁쪽에서 만기가 5~6개월 남은 금융채를 사가는 모습이었다.
이자제한법상 법정상한선이 25%에서 40%로 확대돼 단기금리는 큰 폭으로
치솟았다.
기업어음(CP) 3개월과 6개월물은 각각 33.00%와 32.50%를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1.00%포인트가 오른 연 31.00%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관망세가 여전한 가운데 거래는 거의 없었다.
이날 발행물량은 4천7백억원이었으며 이중 삼성 현대그룹이 내놓은
물량인 3천억원정도는 모두 발행사가 되가져 갔다.
(주)대우(1천억원)는 연 31.50%에 소화됐다.
최대 "사자" 세력인 투신권이 매수자금의 부족으로 좀체 가담하지 않고
있다.
일부 증권사가 일반투자자들에게 넘길 소규모 물량을 가져가는 형편이고
은행신탁쪽에서 만기가 5~6개월 남은 금융채를 사가는 모습이었다.
이자제한법상 법정상한선이 25%에서 40%로 확대돼 단기금리는 큰 폭으로
치솟았다.
기업어음(CP) 3개월과 6개월물은 각각 33.00%와 32.50%를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