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창투 드원창투등이 투자지원하는 한메소프트(대표 이창원)는 어린
이 전용 컴퓨터 교육용 프로그램을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메어린이나라"로 이름붙여진 이제품은 6~12세 어린이 전용 교육프로
그램으로 타자연습 워드프로세서 메모장 색연필 그림그리기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통합형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음성도움말등 다양한 기능을 첨가해 어린이들이 컴
퓨터에 흥미를 느끼면서 배우기 쉽도록 제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메는 어린이 컴퓨터 교육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학원연합
과 연계,서울 시내 컴퓨터학원들에서 "한메어린이나라"를 이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문제를 추진중이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