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업체인 한국알엔티(대표 류경열)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동원공업전문대에 멀티미디어 저작소프트웨어(SW)인 "매크 97"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SW는 2천5백명까지 사용이 가능한 아카데미버전으로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아래 지난 10~14일 개최된 소프트엑스포97 소프트웨어
(SW) 공모대전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알엔티 관계자는 "최근들어 영상편집과 관련된 멀티미디어 저작SW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기증이 학생들의 SW개발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