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TRS/무선데이터통신업 좌초위기..환율급등 등 단말기값 껑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RS(주파수공용통신)와 무선데이터통신사업자들이 환율급등에 따른
    투자비 증가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개시하자마자 경영압박 요인이 가중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지오텍사로부터 TRS단말기를 수입하고 있는
    아남텔레콤등 TRS사업자들은 환율로 인해 투자비가 높아지고 단말기도 2배
    가까이 비싸져 가입자를 유치하기 힘들다고 판단, 가입자모집을 중지했다.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아남텔레콤은 8백원대의 환율이 적용될 당시
    1백75만원에 수입해 1백만원의 손해를 감수하고 75만원대에 판매하던
    단말기의 가격이 2배 가까이 올라 1백만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가격에는 도저히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진퇴양난의 입장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미디어등 무선데이터통신업체들도 대당 40만원에 수입해 20만원대에
    판매하던 무선모뎀의 가격이 환율로 인해 폭등, 가입자모집을 중단한
    상태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9일자).

    ADVERTISEMENT

    1. 1

      "교통통제 때문에 하객 줄어"…BTS 공연에 신혼부부 '분통' [BTS in 광화문]

      "교통통제 때문에 하객을 모시지 못했습니다. 한 번 뿐인 결혼식이 이렇게 됐는데 하이브나 서울시가 어떻게 책임질 건가요."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강영철씨(가명·36)는 분통을 터뜨렸다. 강씨는 이날 오전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사상 유례없는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돼 결혼식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예상 하객 인원이 50~100명가량 줄었다고 한다.강씨는 "BTS 공연 소식에 결혼식을 정오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겼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내빈분들을 결혼식에 모시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하객들은 청첩장을 보여주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면서 "아침 9시에 결혼식장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교통이 통제돼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결혼식은 인생에 한 번뿐인데, 문제가 생겨 화가 난다"고 말했다.전날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의 차량이 통제됐다. 이 일대는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전망이다.강씨는 공연 주체인 하이브, 사용 허가를 내준 서울시가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결혼식 전 하이브나 서울시가 신혼부부에게 연락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다"며 "집단 소송에 나서자는 예비부부도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BTS 공연 당일인 21일 오후 3시부터 결혼식이 예정된 4시까지 을지로3가역∼한국프레스센터 구간에 경찰 버스를 투입해 하객들을 이송하기로 했다.진영기 기자 young71@hankyung.com 

    2. 2

      한국, 일본 제치고 '경제 미래 걱정' 전세계 1위 등극

      한국인이 전 세계 대상 경제적 미래 걱정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통계 사이트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개한 조사 결과, 한국인 42%가 경제적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40%, 스페인과 브라질 각각 39%, 미국과 독일 35% 등 순이었다.한국이 유독 경제 불안도가 높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놓은 각종 보고서에도 이런 현실이 나타난다. 2020년 보고서에선 "82%의 한국인은 가구의 전반적인 사회 경제적 웰빙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는 전세계 평균 67%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다만 최근에는 경기 변동성이 확대된 탓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경기 및 살림살이 전망은 최근 악화됐다. 지난 달 44%였던 경기 낙관론은 이번달 37%로 떨어졌다. 비관론은 28%에서 33%로 커졌다.특히 생활수준이 높은 이들 사이에서 경기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5월 이후 주관적 생활수준 상/상중상층은 살림살이 비관론이 10% 중후반을 오갔는데, 지난해 말 이후에는 대체로 20%대를 기록 중이다. 생활수준 하층도 살림살이 비관론이 40%대에서 움직이다 최근 30%로 떨어졌으나, 낙관론이 10%포인트 떨어져 15%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은 최근 이러한 흐름과 관련해 "환율·유가 불안정, 코스피 급변동 등을 초래한 중동 전쟁 영향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이던 2022년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 10월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발발 당시보다는 충격파가 덜하다"고 해석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

    3. 3

      쏟아지는 테마형 ETF…“차별점·수익률 따져보고 투자 결정해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커지면서 테마형 ETF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 대표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대신 유망 테마에 집중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이 늘면서다. 증권가는 각 테마의 성장 여력과 ETF별 차별화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올들어만 30조원 ‘뭉칫돈’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국내 테마형 ETF 순자산(AUM) 규모는 총 73조9779억원으로, 지난 3개월간에만 약 30조원이 불어났다. 2022년 말 12조8930억원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다섯배 넘게 증가했다. 최근 국내외 증시 상승세가 반도체, 고배당·주주환원, 우주·항공 등 일부 테마에 집중되자 테마형 ETF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새로운 테마형 ETF 상품도 속속 나오고 있다. 기존 ETF보다 종목 선정 기준을 좁혀 뚜렷한 테마를 잡으려 한 게 특징이다. 지난 17일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코스닥 바이오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리가켐바이오,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삼천당제약 등 글로벌 빅파마 등에 대한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기업에 투자한다. 단순히 시가총액 순으로 바이오 기업을 담은 게 아니라 계약 규모의 확장 가능성, 파이프라인 혁신성 등을 따져 기술이전 테마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산업 수출 상위 기업만 담는 ETF도 나온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말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반도체와 조선 방산, 원전, 전력기기 등 수출 테마 10개 중 섹터별 대표 종목 1개 이상을 편입해 10~15종목을 편입하기로 했다. ○수익률 들쭉날쭉테마형 ETF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