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CH-2002)를 개발했다.
3년간 55억원이 투입된 이 제품은 가정에서 땅속에 묻은 독처럼 김치맛을
내면서도 김치보관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첨단 우주항공산업에 사용되는 열전소자반도체를 이용한 전자냉각방식
으로 냉장온도를 정교하게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킨다.
따라서 김치뿐만 아니라 야채 과일등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수 있다.
컴프레서방식의 냉장고나 김칫독과 달리 장기간 보관해도 맛이나 김치의
변질이 없다는 장점을 갖췄다.
원터치기능과 인공지능 마이콤회로내장으로 김치의 종류에 따라 익힘속도
익힘정도를 선택할수 있으며 5개월이상의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바이오세라믹항균제를 넣은 바이오김치통을 채용했다.
저장용량은 20리터(8포기)이며 소비자가격은 77만원.
(02)508-8539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