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은 탤런트 최진실과 차범근월드컵대표감독이 무료광고모델출연을
제의해 화제가 된 기아그룹의 그룹PR광고대행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기아그룹이 최근 실시한 경쟁프리젠테이션(광고시안설명회)에
서 오리콤과 맵스등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연간 50억원 물량의 광고대행권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대홍기획은 곧바로 광고제작에 착수,빠르면 이달중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
다.

<이정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