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99.99%) 도매가격이 환율급드의 영향으로 하루 사이에 돈쭝(3.75g)당
4만3천원에서 5만원으로 7천원(16.3%)이나 올랐다.

이는 90년 걸프전이후 최고치이다.

금 소매시세는 99.99% 순금이 돈쭝당 8천원이 껑충 뛴 5만6천원(가공료
별도)을 형성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8K(75%)와 14K(58.5%)도 3.75g당 5천원씩 오른 4만1천원과 3만4천원선을
나타내고 있다.

산금업체인 LG금속의 공매가격도 g당 하루 사이에 1천3백40원이 올라
1만4천9백40원(부가세 별도)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거래는 전무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