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관리 경제] "상당부분 해소될것"..임 부총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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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경제부총리는 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외환문제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5일까지 충분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부총리는 이날 IMF 자금지원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 부실은행간 합병을 통한 인위적인 구조조정계획을 IMF와 합의했는가.
"IMF와의 합의내용은 4일(현지시간)열릴 IMF이사회에서 통과된후 공표키로
약속했다.
이사회에서 통과된후 내용을 발표하겠다"
- 막바지까지 합의도달에 어려웠던 점은.
"협약내용이 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밝힐수 없다"
- 양해각서 서명이 늦어진 이유는.
"IMF의 추가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 이번주안에 자금이 지원되는가.
"IMF이사회에서 통과되면 5일부터 지원될 것으로 알고 있다.
멕시코는 IMF가 당초 지원을 결정한 4백억달러를 모두 집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경제를 회생시켰다.
우리나라도 IMF의 자금이 들어오면 99년부터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다.
IMF 등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더라도 순외채는 그렇게 늘지 않을
것이다.
내년의 순외채증가분은 40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다"
<김호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
더 심해지지 않도록 5일까지 충분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부총리는 이날 IMF 자금지원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 부실은행간 합병을 통한 인위적인 구조조정계획을 IMF와 합의했는가.
"IMF와의 합의내용은 4일(현지시간)열릴 IMF이사회에서 통과된후 공표키로
약속했다.
이사회에서 통과된후 내용을 발표하겠다"
- 막바지까지 합의도달에 어려웠던 점은.
"협약내용이 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밝힐수 없다"
- 양해각서 서명이 늦어진 이유는.
"IMF의 추가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 이번주안에 자금이 지원되는가.
"IMF이사회에서 통과되면 5일부터 지원될 것으로 알고 있다.
멕시코는 IMF가 당초 지원을 결정한 4백억달러를 모두 집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경제를 회생시켰다.
우리나라도 IMF의 자금이 들어오면 99년부터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다.
IMF 등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더라도 순외채는 그렇게 늘지 않을
것이다.
내년의 순외채증가분은 40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다"
<김호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