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추진중인 교단선진화사업의 프로젝션TV 및 컴퓨터모니터 공
급업체로 삼성전자 세진컴퓨터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조달청은 27일 최근 실시한 교단선진화사업 입찰에서 프로젝션TV 공급
자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컴퓨터모니터의 경우 세진컴퓨터랜드 삼보
컴퓨터 아산전자 암전전자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낙찰가격은 43인치 프로젝션TV의 경우 1백70만원선,38인치 컴퓨터모니
터는 1백80만원선에 결정됐다.

이들 업체는 내년 2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대전등에 2만5천대(약6천
억원)규모의 프로젝션TV 및 PC모니터를 공급하게 된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