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업체인 은성기업(대표 이영호)은 골프의 스윙결함을 교정해 주는
기구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골프스윙웨이트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초보자일수록 무거운 클럽으로
연습을 해야 손쉽게 스윙폼을 익힐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골프클럽 헤드부분
에 끼워 무겁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근육 강화는 물론 슬라이스를 예방하고 레이트 히팅도
이룰수 있으며 정확한 몸통회전, 충분한 와인드업으로 스윙폼을 안정시켜
비거리도 향상시킬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울 창동공장에서 생산하며 개당 소비자가격은 3만5천원.

992-5431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