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난 및 주가 하락으로 홍콩 부동산 값이 10~25% 하락하자 부동산
업자및 투기꾼들이 중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업자들은 홍콩 부동산이 앞으로도 15~30% 더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주거용 아파트 소유자들은 매도 대신 임대를 선호하는 바람에
인기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 3주간 40%나 상승했으며 매물은 자취를
감췄다.

중국계 업자와 거래해온 조니 쳉은 "이제 그들과 거래할 물건이 어졌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